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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첫 사랑니'의 통증처럼, 강렬했던 f(x)의 첫 콘서트

시간2013-12-26 10:39:32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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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이승록 기자] 2009년 데뷔한 걸그룹 f(x)가 4년여 만에 첫 콘서트를 열었다. 첫 콘서트라 수줍어하는 모습도 있었으나 노래하는 순간만큼은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장르의 대표 걸그룹답게 힘 넘쳤다.

빅토리아, 엠버, 루나, 설리, 크리스탈로 구성된 5인조 f(x)는 24,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그룹 EXO와 함께 'SMTOWN WEEK f(x)&EXO Christmas Wonderland'를 개최했다. SM타운으로 개최되는 합동 콘서트 외에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연 콘서트는 처음이었다.

f(x)의 첫 콘서트는 이들의 전자음 가득한 음악을 라이브로 퍼포먼스와 함께 느껴볼 수 있단 점에서 기대가 컸다. 단지 이어폰과 TV를 통해서 들었을 때와 현장에서 직접 온몸으로 체감할 때의 차이가 큰 장르를 하고 있는 이유에서다.

더불어 평소 볼 수 없었던 앨범 수록곡의 무대는 어떨지 궁금증도 컸는데, f(x)는 이번 공연에서 '여우 같은 내 친구'와 'STEP' 등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여성그룹 천상지희 출신 다나의 작사로 화제 모았던 '여우 같은 내 친구'는 남자를 만날 때만 연락하고 남자 앞에서 내숭 떠는 동성 친구에게 투덜거리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f(x)는 남성 댄서들과 함께 귀여운 동작의 춤을 추며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STEP'은 단연 f(x)다운 무대였다. 몰아치는 빠른 비트가 숨가쁜 'STEP'으로 f(x)는 킬힐보다 운동화가 더 좋다는 가사대로 운동화를 신은 채 빠른 발걸음을 연상케 하는 동작과 마치 앞으로 뛰쳐나갈 듯한 안무로 노래에 역동감을 더했다.

루나와 EXO 첸이 함께한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f(x) 멤버들이 무대 주위를 돌며 관객 바로 앞에서 부른 ' Rocking Around the Christmas Tree' 등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렸고, 유연한 랩 실력이 돋보인 엠버와 EXO 크리스의 'Thrift Shop', 크리스탈, 루나, EXO 디오의 화음이 어우러진 'Goodbye Summer' 등도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역시 f(x)의 자신감은 전자음으로 채워진 무대에서 넘쳐흘렀다. '나 어떡해요 언니?'란 가사로 관객들에게 말 걸며 시작한 히트곡 'NU예삐오'가 오프닝에서 강렬하게 선보여진 데 이어 비행기의 고도 변화를 사랑에 비유하고 이를 다시 리듬으로 능숙하게 구현한 '에어플레인'이 곧바로 펼쳐지며 감정을 고조시켰다. 'STEP' 뒤로 '제트별'이 이어졌을 때에도 f(x)의 세찬 전자음이 몸으로 고스란히 전달됐으며, 히트곡 '피노키오'와 '일렉트릭 쇼크'에는 관객들의 유난히 큰 함성 소리가 더해져 노랫소리는 더욱 거칠게 들렸다. 앙코르곡으로 선보인 '첫 사랑니'는 지난 히트곡들과 달리 전자음의 질감이 부드럽고 몽환적 분위기가 큰데, 이번 공연 자신들의 마지막 곡이라 그런지 f(x)가 온 힘을 다 쏟아 붓는 게 느껴질 정도로 원곡보다 강렬하게 그려졌다.

f(x)의 첫 콘서트는 이들이 다른 걸그룹과 차별된 길을 걷고 있는 터라 향후 콘서트형 가수로까지 발돋움 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고 관객들과의 대화를 나눌 때는 다소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보였으나 노래를 하고 춤을 추거나 할 때는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 한 가운데에서도 자신감 잃지 않고 자신들의 개성을 당당하게 드러낸 f(x)였다.

물론 f(x)에겐 첫 콘서트라 완벽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모든 공연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무대 위에서 관객들에게 꾸벅꾸벅 인사하던 루나의 모습에서 진한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 느껴졌기에, 이들이 첫 공연을 발판 삼아 다음 공연에선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다시 또 기대감을 가졌다.

[걸그룹 f(x).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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