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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스태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했다.
26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최근 크리스마스를 맞아 '별그대' 스태프 전원에게 다운점퍼 100벌을 선물했다.
'별그대'는 지난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바쁜 일정 속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부터 살아온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김수현)의 촬영 분량 때문에 사극 세트가 있는 문경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촬영을 진행해야 할 뿐만 아니라 각 시대 별 촬영 분량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김수현은 "서울과 인천, 문경을 오가며 촬영이 진행되고 있어 육체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느 현장보다 분위기가 좋다"며 "촬영팀, 조명팀, 미술팀을 비롯한 전체 스태프들에게 많이 배우면서 도움 받고 있어서 감사하다. 점퍼를 입고 모두들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촬영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그대'는 첫 방송부터 시청률 15.6%(닐슨코리아 이하 전국기준)로 시작해 방송 3회만에 20%에 육박하는 시청률 18.3%를 기록하며 흥행하고 있다.
['별그대' 스태프들에게 다운점퍼를 선물한 배우 김수현. 사진 = HB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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