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충주험멜이 사랑의 연탄나눔 시간을 가졌다.
충주험멜선수단은 26일 오후 충주시 연수동과 교현동 일대의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연탄나눔 행사는 충주시 연수동과 교현동의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대상가구를 추천받아 진행되었으며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선수단과 임직원 전체가 참여해 연탄 2000장과 라면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2013년도부터 K리그 챌린지에 참여하며 충북지역 유일의 프로구단으로 거듭난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프로 첫해인 올 한해 동안 충주시민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행사를 기획했다. 충주시 연수동 사회복지 담당자는 “지역의 프로축구단이 불우이웃들을 위해 이처럼 따뜻한 행사를 진행해주니 더없이 기쁘고, 연탄을 받은 분들도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더 좋은 일을 해주길 바란다”며 이번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을 진행하며 내년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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