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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최강창민, 유노윤호)가 데뷔곡 ‘허그(Hug)’에 대한 현재의 느낌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26일 오후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콘서트 ‘에스엠타운 위크-타임 슬립(SMTOWN WEEK-TIME SLIP)’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최강창민은 이날 콘서트에서 데뷔곡 ‘허그’를 부른다고 밝히며 “오랜만에 부르는 허그가 정말 세상 어색하더라. 가사가 귀엽고 오글거리는 표현이 많았다. 곧 있으면 서른을 목전에 두고 있는 윤호 형이 ‘네 방의 침대가 되고 싶다’고 하니까”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유노윤호는 “그래도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 들 것 같다. 설레이고, 팬들도 좋아해 줄 것 같다”며 “제가 오랜만에 교복을 입는다. 엑소 후배님도 교복을 입으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저도 교복을 입게 됐다. 설레기도 한다. 재밌게 봐 달라”고 말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는 이번 무대를 통해 지난 활동을 4개의 주요 테마별로 되돌아보고 팬들과 함께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데뷔곡 ‘허그(Hug)’부터 ‘캐치미(Catch Me)’ 등 히트곡을 비롯해 일본 발표곡, 계절감이 살아 있는 맞는 캐럴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더불어 동방신기는 내년 1월 6일 정규 7집 ‘텐스(Tense)’로 전격 컴백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팬들에게 전하는 신보 수록곡 ‘항상 곁에 있을게’를 선 공개 한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왼쪽), 유노윤호. 사진 =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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