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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한국 애니메이션 '넛잡:땅콩 도둑들'이 전세계를 사로잡고 있다.
27일 배급사 싸이더스 픽쳐스에 따르면 '넛잡:땅콩 도둑들'이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미국 전역 3000여 개관 와이드 릴리즈와 함께 전세계 120개국 선판매를 확정지었다.
'넛잡:땅콩 도둑들'은 사고뭉치 다람쥐 설리와 친구들의 땅콩털이 대작전을 담은 3D 애니메이션이다.
450억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국내 3D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이다. 할리우드 10대 메이저 스튜디오인 오픈로드가 북미 배급, '설국열차'의 해외배급을 주도한 와인스타인이 북미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배급을 맡았다.
한편 '넛잡:땅콩 도둑들'은 내년 1월 17일 북미 개봉되며 국내에서는 1월 29일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넛잡:땅콩 도둑들' 포스터. 사진 = 싸이더스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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