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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여성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와 가수 이상민에게 새 가족이 생겼다.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은 새 리얼버라이어티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에 나르샤와 이상민이 출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는 연예인이 일반인 가정의 가족 구성원이 돼 함께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삭막해져 가는 현대 가정 속에서 가족들과 진심으로 소통해가는 출연자들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내용이다.
최근 녹화에서 극과 극의 스타일을 가진 두 사람은 첫 날, 가족을 찾아가는 과정부터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나르샤가 비교적 간단한 짐을 들고 나타나 털털한 성격을 보여준 반면 이상민은 대형 캐리어를 무려 4개나 챙겨와 의외의 꼼꼼함을 보여줬다.
이어진 생활 모습 역시 전혀 달랐는데 나르샤가 아들만 있는 삭막한 가정의 성격 좋은 누나, 애교 있는 딸이 됐다면 이상민은 '싱글맘' 가정에서 개구쟁이 삼남매와 함께하며 넘치는 장난기는 물론 진하게 소통하는 모습까지 보여준 것. 특히 이상민은 삼남매 때문에 촬영 중 대성통곡을 하기도 했다.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는 2014년 1월 2일 밤 11시 첫 방송.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위), 가수 이상민.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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