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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이보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가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보영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보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보영은 지난 6월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까칠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장혜성 변호사 역을 맡아 활약하며 SBS 수목극 부활을 알렸다. 이에 이보영이 다시 한 번 SBS와 손을 잡고 흥행 신화를 써내려갈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신의 선물-14일'은 자식을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 자식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타임슬립 드라마다. 이보영이 제안받은 역할은 엄마로 아이를 향한 강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내년 2월 중 방송된다.
한편 이보영은 오는 31일 방송되는 2013 SBS 연기대상에 MC로 나선다.
[SBS 새 월화드라마 '마더' 출연을 검토 중인 배우 이보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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