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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와 걸그룹 걸스데이가 동명의 타이틀곡 ‘섬씽(Something)’으로 컴백해 눈길을 끈다.
동방신기는 내년 1월 6일 정규 7집 앨범 ‘텐스(Tense)’ 타이틀곡 ‘섬씽’으로 컴백한다. 이보다 3일 앞선 내년 1월 3일 걸스데이 역시 동명의 타이틀곡 신곡 ‘섬씽’을 발표하며 첫 방송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동방신기는 앨범 발매일은 6일이지만, 첫 방송은 3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라, 첫 방송까지 겹칠 전망.
이와 관련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에 “동방신기와 타이틀곡 제목이 같다는 것을 알고 정말 깜짝 놀랐다. 지난 10월부터 이 곡으로 준비를 해 왔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제목의 곡으로 활동하게 됐다”며 “두 곡 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신곡 ‘섬씽’과 관련 “하나의 힌트를 드리면 빅밴드다”라며 “이전 동방신기의 음악이 신디음이 많이 들어갔다면 이번에는 밴드를 통해 풍성하게 풀었다”고 설명했다.
걸스데이의 ‘섬씽’은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기에 적합한 곡. 관계자는 “이번 콘셉트는 걸스데이의 여성성을 최대한 살리고 고혹적인 섹시미를 표현하는 것이다”고 설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위)와 걸그룹 걸스데이.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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