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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일본에서 활동 중인 혼혈 방송인 하루카 크리스틴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정면으로 비난했다.
하루카 크리스틴은 26일 방송된 일본 요미우리TV의 '정보 라이브 미야네 가게'에 출연해 "독일 총리가 히틀러 묘에 성묘 간 꼴"이라고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평했다.
이날 그녀는 '이번 일에 대한 유럽인의 생각을 들려달라'라는 질문을 받았고 "(아베 야스쿠니 참배와) 해외에서 가장 비교할만한 사례라면, 만약 독일 총리가 히틀러의 묘에 성묘를 간다고 하면, 다른 나라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죠. 어려운 문제네요"라고 답했다.
일본인 아버지와 스위스인 어머니를 둔 하루카 크리스틴은 스위스에 거주하던 중 2008년부터 일본에서 살고 있다. 빼어난 미모와 거침없는 성격으로 인기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그녀의 이번 발언과 관련해 일본 넷우익들은 그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있다. 다수 우익들은 “일본에서 추방해라”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루카 크리스틴. 사진 = 하루카 크리스틴 블로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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