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애니메이션 '타잔3D'가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모션캡쳐 시범을 보인다.
'타잔3D' 측은 오후 7시 CGV 용산에서 모션캡처 전문 배우와 함께 하는 모셥캡쳐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연다.
'타잔3D'는 역대 타잔 캐릭터 최초 100% 모션캡쳐 기술로 제작됐다. 이번에 사용된 모션캡쳐 기술은 '반지의 제왕', '아바타' 등을 통해서도 선보인 기술력이지만 아직까지는 일반 관객들에게 생소한 용어다.
이에 '타잔3D' 측은 모션캡쳐 기술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영화 '미스터 고'에서 고릴라 링링을 연기한 배우 김흥래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흥래는 실제 장비를 착용하고 직접 모션캡쳐 연기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화 속 주인공인 정글의 왕 타잔 캐릭터를 이용해 모션캡쳐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또 GV에 참석한 어린이 기자들을 위한 체험순서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한편 '타잔3D'는 부모를 잃고 홀로 정글 속에 살아남아 새로운 가족인 고릴라의 손에 키워져 정글의 왕으로 거듭난 타잔의 성장 스토리와 액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내년 1월 9일 개봉.
[영화 '타잔3D' 스틸컷. 사진 = 우성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