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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엔더스 게임'이 입소문에 힘입어 유료시사를 결정했다.
'엔더스 게임'의 수입사 데이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7일 "'엔더스 게임'이 12월 28일~29일 전국 극장에서 유료 시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더스 게임'은 'SF의 바이블'로 손꼽히는 원작 소설 '엔더의 게임'을 바탕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시각효과팀으로 불리는 '디지털 도메인'사가 선보이는 영화다.
외계 종족의 침공으로부터 지구의 미래를 지켜야 한다는 굳은 신념을 지닌 그라프 대령 역으로 분한 해리슨 포드는 '엔더스 게임'이 화려한 스케일 뿐 아니라 현실적이고 교훈적 메시지까지 선사할 것임을 미리 밝힌 바 있다.
그는 "이 영화는 거대한 스케일에 역동적인 SF 영화이며 시각적으로 흥미롭고, 많은 면에서 재미있지만, 그 밑에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이슈들이나 문제들을 미래에 반영시킨 대단한 작품"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엔더스 게임'은 인류의 모든 것을건 우주전쟁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로 해리슨 포드, 아사 버터필드, 벤 킹슬리, 헤일리 스테인펠드, 비올라 데이비스, 아비게일 브레스린 등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개봉.
[영화 '엔더스 게임' 포스터. 사진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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