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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수현이 출연 작품 4연속 홈런을 날렸다.
김수현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서 400년 전 조선땅에 떨어져 현재까지 지구에서 살고 있는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김수현은 디테일한 설정과 매력적인 눈빛 연기로 차외남(차가운 외계남자)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며 수목극 1위 드라마로 이끄는데 큰 공을 발휘하고 있다.
김수현은 앞서 출연했던 MBC '해를 품은 달'이 최고 시청률 42.2%를 기록하며 주연으로서 큰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영화 데뷔작 '도둑들'은 1300만 관객을 동원, 첫 주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 직후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모조리 갈아엎으며 7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괴력을 과시한 바 있다.
'별그대' 역시 김수현의 흥행 공식을 그대로 이어가는 중이다. 방송 첫 회에 15.6%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로 출발, 2회 18.3%(수도권 20.5%), 3회 19.4%(수도권 21%), 지난 26일 방송된 4회는 20.1%(수도권 22.1%)를 기록,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의 중심에 있음을 입증했다.
이처럼 김수현은 판타지 사극 속 애틋한 멜로부터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순정, 강도 높은 액션, 여심을 자극하는 로맨틱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는 20대 대표 배우이자 흥행 대세로 거듭났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새로운 도전을 통해 변신을 거듭하며 다양한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김수현에게 방송 및 영화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광고 러브콜 또한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배우 김수현. 사진 = 키이스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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