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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자옥, 이미연이 여행을 통해 가까워진 서로의 인연에 즐거워했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누나' 5회에서는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호수공원을 찾은 일행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자연이 만든 믿지 못할 광경 속을 걸으며 김자옥과 이미연은 대화를 나눴다.
이미연은 "선생님, 참 신기하다. 작품을 통해서는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함께 여행을 하고 있을까?"라고 말했고, 김자옥도 "세상에 그냥 인연이라는 게 없는 건데…"라며 수긍했다.
여행을 떠나기 일주일 전 서로를 어색해했던 여배우들은 진심으로 다른 이들을 챙겼고, 그 결과 여행에서 이들은 놀라운 인연을 맺게 됐다.
[배우 이미연과 김자옥.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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