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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김민준이 아이유 사인 CD를 탐내는 친구에게 정색을 했다.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민준은 아이유 사인 CD를 발견한 친구가 "어디서 났냐?"고 질투하자 "아이유가 줬다"고 뿌듯해 했다.
김민준의 친구는 아이유의 CD를 정독하며 "날 주는 게 어때?"라며 눈독을 들였고, 김민준은 "미쳤냐"라며 정색했다.
이어 "손 씻고 봐"라며 CD를 강제 회수한 김민준은 친구의 손길이 묻은 CD를 탈탈 턴 후 서랍에 고이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유 사인 CD를 탐내는 친구에게 정색을 한 김민준.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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