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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정우가 프리허그 시청률 공약 이행에 나선다.
정우 소속사 벨액터스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에 "정우씨가 31일 명동 롯데백화점 근처에서 프리허그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우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시청률 10% 이상시 명동 거리에서 프리허그(백허그)"라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7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20화는 평균시청률 10.1%, 순간최고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또 평균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정우와 같은 공약을 내걸었던 유연석의 경우 28일 오후 예술극장앞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이벤트는 시청률 10%가 넘기 전 계획됐지만 이벤트 당일 10%를 넘어서며 '공약 실천'의 기회가 됐다.
['응답하라 1994' 시청률 공약을 실천하는 정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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