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사' 정우, 고아라에 "사랑해" 고백하며 눈물의 키스 '재결합'

[마이데일리 = 남태경 기자]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정우)와 성나정(고아라)이 재결합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마지막회에서 차를 타고 가던 성나정은 쓰레기의 문자를 보고 생각에 잠겼다.

이날 성나정은 아프다는 쓰레기의 문자를 받고 그의 집을 찾았다. 이별 후에도 쓰레기를 그리워하던 나정은 쓰레기를 보자마자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쓰레기는 나정을 품에 안으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그는 나정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했고, 이어 두 사람은 재회의 키스를 했다.

하지만 다음날 나정은 칠봉(유연석)이 허리디스크에도 기자들의 눈을 피해 집에 있다는 해태(손호존)의 전화를 받은 뒤 걱정이 돼 칠봉을 찾아갔다.

['응답하라 1994'의 고아라(위)-정우. 사진출처 = tvN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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