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식구들' 40% 돌파, 막장논란 불구 국민드라마 반열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 반열에 올라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36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0%를 기록했다.

이는 28일 방송된 25회 시청률 34.1%에 비해 5.9%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또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인 39.1% 보다도 0.9%포인트 앞섰다. 이로써 ‘왕가네 식구들’은 40%대 경지에 오르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 국민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이날 주말드라마 경쟁작들이 연말 시상식으로 인해 대거 결방되면서 ‘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었다. ‘왕가네 식구들’은 여러 논란에 휩싸이면서도 ‘막장’의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최근 왕광박(이윤지)과 최상남(한주완)의 결혼으로 막장 시월드 전개를 예고했다.

[‘왕가네 식구들’ 포스터. 사진 = K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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