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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이효리, 2NE1(투애니원) CL(씨엘)이 합동무대로 SBS '가요대전'을 달궜다.
29일 생방송된 2013 SBS 가요대전에서는 이효리와 씨엘이 출연해 이효리의 'Bad Girls', '나쁜 기집애' 합동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 씨엘은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며 무대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짧은 하의 실종 패션으로 각선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품격 있는 섹시미를 발산했다.
'Bad Girls'에서 씨엘은 남다른 랩 실력은 물론 이효리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보컬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들은 번갈아 무대에 올라 개인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함께 무대에 올라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이어진 '나쁜 기집애'에서는 씨엘이 포스 넘치게 등장했다. 씨엘은 파워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이후 이효리는 댄서들 위에 앉아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이효리는 씨엘과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수준급 댄스를 펼쳤다.
이들은 약 7분 가량의 무대를 순식간에 달궈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시청자들 역시 방송 후 "이효리, 씨엘 무대 계속 보고 있다", "역시 레벨이 다르다", "고품격 섹시가 이런거구나", "둘이 만나니 포스가 장난 아니다" 등 의견을 나타냈다.
[이효리, 씨엘 합동무대. 사진 = SBS 가요대전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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