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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한지혜가 ‘태양은 가득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30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 전우성, 김정현) 측은 한지혜가 여주인공 한영원 역으로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윤계상(정세로), 조진웅(박강재)의 출연 소식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지혜는 이번 작품에서 주얼리 브랜드의 대표이자 디자이너로 풍부한 감성과 예술적 재능의 소유자인 한원영 캐릭터를 연기한다.
티없이 맑고 환했던 한원영은 태국에서 일어난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으로 인해 사랑했던 연인을 잃고 차갑게 변모하면서 스스로를 비극 속에 가두는 인물이다. 또 한지혜는 순수한 고시생에서 희대의 딜러로 2중 인생을 사는 남자 윤계상과의 지독한 인연을 펼쳐나갈 예정이라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 총기살인사건으로 인해 인생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의 지독한 인연을 그린 작품. ‘소문난 칠공주’와 ‘태양의 여자’를 연출한 배경수 PD와 전우성, 김정현 PD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또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의 작품에서 섬세하고도 깊이 있는 문체를 선보인 허성혜 작가가 집필에 나서 탄탄한 라인업을 구축해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는 ‘총리와 나’ 후속으로 오는 2월 10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배우 한지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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