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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밴드 애쉬그레이의 멤버 노민혁이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뮤지컬 '청춘밴드 제로'의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노민혁은 청춘의 꿈을 응원하고 아픔을 위로하는 뮤지컬 '청춘밴드 제로'에서 실력파 기타리스트 정지오 역을 맡아 '기타 신동'이란 별명에 걸맞은 화려한 기타 실력을 뽐냈다. 또 극중 재치와 센스 넘치는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생애 처음 도전한 뮤지컬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노민혁은 뮤지컬 초연에 앞서 부친상을 겪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아버지를 잃은 슬픔을 딛고 노민혁은 공연 한 회 한 회를 프로답게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14일 카라, 은지원(젝스키스), 레인보우, 박정민(SS501)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DSP 페스티벌에서 노민혁은10년만에 클릭비 멤버들과 무대에 올라 오랜 팬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노민혁은 1월에 선보일 애쉬그레이의 신규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애쉬그레이 노민혁. 사진 = 빅풋레코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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