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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배급 NEW)이 정식 개봉 12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은 30일 오후 12시 20분께 누적 관객수 500만 92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19일 정식 개봉후 12일만의 기록이다.
'변호인'의 기록은 개봉 17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과 개봉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역대 12월 개봉작 중 최고 흥행작이자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아바타'의 15일보다도 빠른 속도로 앞으로의 기록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를 비롯해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이성민 등이 출연, 1980년대를 치열하게 살아간 사람들의 뜨거운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흥행몰이 중이다.
[개봉 12일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한 '변호인'. 사진 = NEW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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