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K리그 챌린지의 부천FC가 곽경근 감독에게 직무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부천FC는 30일 곽경근 감독의 직무정지 징계를 발표했다. 부천FC는 "구단은 최근 선수 선발과정에서 불거진 여러 의혹들의 근본적인 원인이 프로팀 감독인 곽경근 감독이 개인명의의 유소년 축구 클럽을 운영함으로 인해 빚어진 일이라는 판단과 함께 이 부분에서의 의혹 해소가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 생각하고 있다"며 " 곽경근 축구클럽 및 부천FC U-18 유소년팀과 곽경근 감독의 관계 파악 및 곽경근 축구클럽 소속 선수 학부모로부터 징수한 회비 사용의 투명성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천FC의 감사요청에도 불구하고 곽경근 축구클럽에서는 구단의 요청에 불응하고 있다. 이에 부천FC 구단 상임위원회는 원활한 감사를 위해 곽경근 감독에 대한 구담 감독직에 대한 일시정지를 결정했다. 부천FC의 곽경근 감독은 2014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곽경근 축구클럽과 연관된 의혹들을 받고 있다.
[곽경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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