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13년 예능 대세로 떠오른 가수 데프콘이 시청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데프콘은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인기가 있나요? 인기상 받을만한가요? 일끝나면 대부분을 집에서만 보내는 집돌이라 체험도 안 되고 잘 모르겠어요. 예상 못했던 상이라 수상소감도 완전실패. 곧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 뒤늦은 소감을 전할게요. 한 해 동안 여러분의 사랑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데프콘은 "침대에 엎드려 수 년 간을 끊임없이 기도했어요. 인정받고 싶다고 행복해지고 싶다고 그러니 제발 기회를…능력을…더 내려달라고. 때론 간절하게 기도해보세요. 천천히 꿈이 이뤄질 수도 있어요. 힘내세요. 해내실 수 있어요. 무조건 파이팅입니다"라며 2013년의 벅찬 감동을 전했다.
끝으로 데프콘은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묵묵히 임하겠습니다. 진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간 부족한 저에게 도움주신 많은 분들 한 분 한 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모든 분들 가정에 건강과 즐거운 웃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를 기도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데프콘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MBC 2013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을 차지했다.
2013년 한해 데프콘은 MBC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데프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