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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종혁이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하차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빠 어디가' 팀이 내년 1월 시즌2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제작진은 새로운 멤버의 섭외와 함께, 기존 출연자 중 일부의 잔류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먼저 사실상 하차가 결정된 것은 배우 이종혁과 아들 이준수다.
MBC는 "특정 멤버의 하차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새해 연기 활동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이종혁은 아들 이준수의 초등학교 입학 시기에 맞춰 프로그램을 떠나는 것을 결심하고 제작진에 하차 의사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성동일 역시 딸 성빈과의 출연 제안을 받았지만 하차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하차 여부와 관련해 성동일 측은 "제작진의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이종혁과 그의 아들 준수와 '아빠 어디가'의 해맑음을 책임진 데다 성동일과 그의 아들 성준 역시 욱하는 아버지와 선비 같은 아들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네티즌들은 "준수가 학교 가서 안 되는 거면 첫째 탁수랑 함께 출연하면 안 되나?", "연기랑 병행해도 될 텐데", "왈가닥 아가씨 성빈이 출연해도 재밌을 듯", "준수랑 성준을 못 보게 된다니 벌써 슬프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주는 둘째 김민율, 송종국은 아들 송지욱과 출연을 고심 중이며 윤민수와 그의 아들 윤후의 경우 재합류 가능성을 열어놓고 제작진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아빠 어디가'에서 하차하는 이종혁과 그의 아들 준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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