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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최희 전 KBS N 아나운서가 퇴사이유를 고백했다.
최희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 녹화에 참여했다. 최희의 ‘빨간의자’ 출연은 퇴사 후 첫 공식 일정이다.
이날 녹화서 최희는 “퇴사 발표 후 ‘겉멋이 들었다’는 등 비판적인 댓글도 많이 봤다”며 퇴사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냈다.
특히, 이와 관련해 최희는 “안정된 직장을 포기하는 데 두려움이 컸고 부모님의 반대도 많았다”며 인생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두려운 심정에 관해 솔직히 고백했다.
그녀는 “좀 더 열린 공간에서 부딪히고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현재의 심정까지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희는 “인간 최희의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솔한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에 더해 최희는 감기가 걸려서 방송 중 콧물을 흘렸던 굴욕 사건 등 아나운서 생활 4년의 다양한 에피소드도 전해 흥미를 자아냈다.
최희가 출연한 ‘빨간의자’는 31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최희.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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