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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비가 원초적인 섹시함을 발산했다.
비는 31일 낮 12시에 공개된 ‘써티 섹시(30 SEXY)’의 티저 영상에 이어 오후 3시에는 ‘라 송(LA SONG)’의 티저를 공개했다.
해당 티저에서 비는 흥겨운 브라스 사운드에 라틴에 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배경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해 이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제껏 정제되고 세련된 비주얼의 섹시미를 선보여 왔던 비의 또 다른 변신 터닝 포인트가 될 노래 ‘라 송’은 온 몸을 들썩이게 하는 라틴 힙합의 에너지가 비 특유의 원초적인 섹시함과 만나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2일에 발매될 비의 새 음반 중 더블 타이틀곡 ‘라 송’은 판타스틱한 서부 영화를 연상시키는 인트로에 빈티지한 드럼비트, 브라스 라인 위에 얹힌 비의 위트 넘치는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비의 재기 발랄한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넘버다.
비는 내년 1월 6일로 예정됐던 컴백일을 앞당겨 오는 2일 자신이 직접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정규 6집 ‘레인 이펙트’를 발매한다. 이는 2010년 ‘널 붙잡을 노래’, ’힙송’ 이후로 약 4년만의 컴백이다.
[비 '라송' 티저영상. 사진 = 컴백 티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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