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엄지원, 서영희가 찜질방에 나타났다.
31일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 제작사는 극중 오은수(엄지원)와 박주하(서영희)가 찜질방에서 수다를 떨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찜질방 전용 복장을 갖춰 입은 채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자연스러운 반묶음 머리를 한 엄지원과 한쪽으로 땋아 내린 머리를 한 서영희의 면모가 친근감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찜질방 촬영 장면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한 찜질방에서 촬영됐다. 두 사람은 간만에 스튜디오가 아닌 찜질방에서 진행되는 촬영에 남다른 즐거움을 내비쳤다. 이들은 "찜질방 옷은 한결같이 색깔이 튄다", "진짜 찜질방에 오랜만에 와본다" 등 친자매처럼 다정한 대화를 건네며 촬영장을 이끌었다.
제작 관계자는 "엄지원, 서영희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촬영에 나섰다"며 "평소에도 친분 관계가 두터운 두 사람이 끊임없는 수다로 찜질방을 더욱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전했다.
엄지원, 서영희의 찜질방 촬영 장면이 담긴 '세결여'는 내년 1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찜질방에서 촬영 중인 배우 엄지원(왼쪽)과 서영희. 사진 = 삼화네트웍스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