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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자신만의 교복 패션의 철칙을 밝혔다.
김우빈은 최근 매거진 '하이컷'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속 김우빈은 187cm의 훤칠한 키에 특유의 다양한 표정, 모델 출신다운 역동적 포즈, 쇄골을 드러낸 섹시한 모습 등으로 두툼한 점퍼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KBS 2TV '화이트 크리스마스' '학교2013' SBS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 까지 네 작품에서 교복 패션을 선보인 것에 대해 "겨울에 정말 춥다. '상속자들'을 찍을 땐 코트라도 입었는데 '학교2013' 땐 교복만 입어야 해서 얇은 옷을 껴입고 핫팩으로 무장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다른 옷은 몰라도 바지는 핏을 살려야 하기 때문에 두껍게 입지도 못 했다"라며 자신의 교복 철칙을 밝혔다.
이어 '영상편지 마니아'라는 그의 별명에 대해서는 "영상편지가 재미있더라. 직접 할 수 없는 얘기를 새로운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만나는 상대역이나 선배님들께 영상편지를 쭉 보낼 생각이라, 3년 정도 지나면 김우빈 영상편지 특집으로 한 편 분량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14년 계획에 대해서는 "요즘 시간 날 때마다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늘 소처럼 개미처럼 일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우빈의 화보와 상세한 인터뷰는 1월 2일 발간되는 '하이컷' 117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배우 김우빈. 사진 = 하이컷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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