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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의 감각적인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제작진은 이색적인 3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 주인공이 등장하는 메인 포스터에는 얼굴에 짙은 상처를 입고 중절모를 눌러쓴 김현중이 주먹을 불끈 쥐어 거친 남자의 포스를 발산하고 있고, 그 뒤로 임수향과 진세연이 삼각 구도를 이루며 고혹적이면서도 비밀스런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감각적인 빈티지 풍의 포스터는 드라마의 스타일과 세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930년대 상하이를 부감하고 있는 포스터는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작품을 연상시키며 웅장한 스케일과 장중한 분위기로 정태(김현중)라는 인물을 통해 그려질 고독한 영웅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게 하고 있다.
또 피어 오르는 안개 사이로 주요 출연진이 총 출동한 포스터는 캐릭터들의 개성이 면면히 살아 있는 모습이다.
제작사 레이앤모 측은 "이번에 공개된 3종의 포스터는 '감격시대'의 특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거대한 스케일, 화려한 액션, 고품격 영상미,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까지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모든 것이 담긴 새로운 스타일의 감성로맨틱누아르가 될 것이다. 15일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등이 출연하는 '감격시대'는 오는 15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감격시대' 포스터. 사진 = 레이앤모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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