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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비가 더 섹시하게 돌아왔다.
비 소속사 큐브DC 측은 정규 6집 음반 ‘레인 이펙트(Rain Effect)’의 더블 타이틀곡 ‘써리섹시(30SEXY)’와 ‘라송(LA SONG)’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두 곡은 각각 비의 상반된 매력을 담고 있다. 우선 ‘써리섹시’는 30대에 접어든 비의 섹시함이 담겨 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20대의 비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 30대 비의 더 농염하고 치명적인 매력이 담겼다.
또 ‘써리섹시’는 30이라는 의미 외에도 발음이 비슷한 ‘더리(Dirty)’라는 의미까지 포함, 중의적인 표현을 노렸다. 30대의 더티 섹시의 매력은 이번 새 앨범 콘셉트를 정확히 나타내주고 있다. 특히 파격적인 하이힐 패션은 파격적인 반전 매력까지 보여줘 보는 이들을 신선한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이어 ‘라송’에서는 그의 자유분방함이 표출된다. 앞서 케이블채널 엠넷에서 방송된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인이펙트’에서 그가 새 앨범 의상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예고됐듯 편안하고 남다른 패션이 압권이다. 마치 ‘꽃거지’를 연상케 하는 의상에 리듬에 완전히 몸을 맡긴 퍼포먼스는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비는 오는 2일 자신이 직접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정규 6집 ‘레인 이펙트’를 발매하는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에 나선다.
[가수 비. 사진 = 더블 타이틀곡 ‘써리섹시(30SEXY)’와 ‘라송(LA SONG)’ 뮤직 비디오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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