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커티스 위더스를 영입하려고 한다.
부산 KT는 외국인 선수 커티스 위더스에 대한 일시 교체 가승인 신청을 2일 KBL에 요청했다. 외국인선수 랜스 골번이 구랍 29일 모비스와의 경기서 손가락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3주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KT는 골번을 커티스 위더스로 일시 교체 하고자 가승인 신청을 했다.
커티스 위더스는 지난 시즌 LG와 모비스를 거치며 42경기에서 평균 5.5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 했다. 현재 캐나다리그 런던 라이트닝에서 4경기에 출전해 평균 14분을 뛰며 8.8득점, 2,5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신장 198cm, 체중 109kg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지고 있는 위더스는 골밑 수비와 리바운드 열세를 보이고 있는 KT 골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커티스 위더스의 LG 시절 모습.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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