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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함익병이 작고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의 눈물을 흘렸다.
2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피부과 의사 함익병, 내과 의사 남재현, 천하장사 이만기의 처가살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의 제사를 준비하던 함익병은 어머니에게 "아버지가 처음 암 진단 받았을 때가 내가 전문의 시험을 준비할 때쯤이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내 시험 걱정에 이를 알리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이에 어머니는 "암이 8cm가 잡혔는데도 자식 10년 공부 도로아미타불 된다고 '기다려야 된다'라고 하시더라"라고 털어놓으며 "진단 받고 2년 후에 돌아가셨는데 참 안됐더라"라고 숙연해 했다.
이어 함익병과 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과거 사진이 공개됐고, 함익병은 "너무 일찍 가셨다. 불쌍하다"라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의 눈물을 흘렸다.
[작고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의 눈물을 흘린 함익병. 사진 = SBS '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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