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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건형의 故김광석 탄생 50주년 기념 뮤지컬 '디셈버: 끝나지 않은 노래'(이하 '디셈버')가 연말 연시 공연장에 몰렸던 관객들을 통해 입소문이 가속화 되고 있다.
올 연말 최고의 히트 뮤지컬 '디셈버'에서 지욱 역할을 맡은 박건형에 대한 관객 반응이 거세다. 박건형은 '디셈버'의 입소문에 후폭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3일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뮤지컬 10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 박건형은 매 공연마다 안정적 연기력과 열창을 펼쳐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 박건형의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호평을 쏟고 있다.
이에 '디셈버' 박건형 공연은 소모임 관객들을 통해 입소문에 가속도가 붙었다. 30대부터 40-50대에 이르기까지 송년회, 신년회를 뮤지컬 공연으로 보내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디셈버' 관람층도 더욱 두터워 진 것.
'디셈버'의 관계자는 "처음 캐스팅 단계부터 '디셈버'는 전 연령층을 타겟으로 한 뮤지컬이기 때문에 지욱 역할 캐스팅을 넓게 바라 보았다. 김준수와 박건형은 '모차르트'로 더블 캐스팅을 해 본 경험이 있는데다 두 사람의 상반된 매력 덕분에 공연을 보는 재미가 다양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디셈버'는 5일까지 1차 공연을 가진 뒤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재개한다.
[배우 박건형.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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