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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강예원이 비뇨기과 의사로 변신해 오지호와 호흡을 맞춘다.
강예원과 오지호가 캐스팅 된 영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 놈'(감독 김동원 이상언)이 3일 크랭크인 한다.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은 비뇨기과 여의사와 산부인과 남자의사가 같은 건물 같은 층에 병원을 오픈, 서로를 통해 자신들이 품고 있던 아픔을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강예원은 비뇨기과 전문의이자 당찬 성격을 지닌 길신설 역을 맡아 비뇨기과 병원에서 일어나는 '19금' 대사와 에피소드를 발칙하고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 오지호와의 좌충우돌 로맨스도 선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 놈' 속 밝고 유쾌한 길신설은 강예원에게 딱 맞는 옷을 입혀놓은 것 같다. 이번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로 강예원의 전작과는 또 다른 색깔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영화 '내 일곱 번째 남자' 촬영을 마치고 '발칙한 그녀 까칠한 그놈' 촬영에 돌입한 강예원은 이달 말 영화 '조선미녀삼총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강예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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