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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가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사극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3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SBS는 올 하반기 중 24부작 대하사극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 연출 김형식)을 방송할 예정이다.
'비밀의 문'은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다룬 사극이다. KBS 1TV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대왕세종', KBS 2TV 드라마 '황진이' 등을 집필한 윤선주 작가와 SBS 드라마 '싸인', '유령', '수상한 가정부'를 연출한 김형식 PD가 호흡을 맞춘다.
'비밀의 문'은 현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주요 배역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 작품이 지난 2011년 방송돼 큰 인기를 끌었던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이을 명품 사극이 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이에 SBS가 '비밀의 문'으로 올해 다시 한 번 사극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비밀의 문'.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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