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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예지원이 갑작스레 내린 폭우를 긍정적으로 대처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김병만, 임원희, 박정철, 예지원, 류담, 오종혁, 찬열의 폰페이 난마돌 생존기가 그려졌다.
저녁 식사 중 내린 갑작스런 폭우에 병만족과 스태프들은 당황했다. 설상가상으로 빗줄기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거세졌다.
이때 비를 맞고 있던 스태프들을 유심히 쳐다보던 예지원이 갑자기 빗속으로 걸어 나와 빗물로 머리를 감기 시작했다.
예지원은 "스태프들이 다 비를 맞고 있더라. 근데 집 안에서 그걸 보고 있는데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아무 대책 없이 나가서 그냥 비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예지원은 이어 부족원들을 향해 "최고다 최고. 기분 끝내준다"며 엄지손가락을 번쩍 들어 올렸고, 이에 용기를 얻은 류담, 찬열, 임원희 또한 빗속으로 걸어나와 빗물 샤워를 즐겼다.
특히 찬열은 "비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씻을 필요도 없고"라며 예지원의 긍정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습을 보였다.
[갑작스레 내린 폭우에 긍정적으로 대처한 예지원.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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