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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예지원이 찬열과 오종혁의 소녀팬으로 변신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김병만, 임원희, 박정철, 예지원, 류담, 오종혁, 찬열의 폰페이 난마돌 생존 3일 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원의 기타를 발견한 찬열은 능숙하게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다. 이에 예지원은 "잘 친다"며 찬열의 기타 연주 실력에 감탄했다.
이때 오종혁이 찬열이 연주하던 에릭 클랩튼의 'Tears In Heaven'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이들의 콜라보레이션에 순식간에 정글 음악회가 탄생했다.
찬열은 이어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연주했고, 오종혁은 또다시 노래를 불렀다. 이에 예지원은 "오빠아아아~"라며 소녀팬으로 돌변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의 콜라보레이션에 덩실덩실 춤을 추던 흥 많은 언니 예지원은 공연이 끝나자 "오빠~ 멋있어요"라고 외쳤고, 부족원들 또한 이들 덕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기분 좋은 아침을 맞았다.
[콜라보레이션을 펼친 찬열-오종혁.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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