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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적록색약이라고 고백했다.
신동엽은 3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허지웅이 머리카락을 염색한 사실에 대해 "사실 적록색약이 있어서 몰랐다"고 말했다.
이날 신동엽은 적록색약이어서 면허시험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신동엽은 "색약 검사를 했는데 숫자가 하나도 안 보이다가 갑자기 숫자 하나가 딱 보였다. 색약에게만 보이는 숫자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색약인 사람들끼리 모여서 한 줄로 이동을 하면서 유대감을 느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사실 색약에게 녹색은 흰색에 가까운 느낌이고 빨간불과 노란불이 헷갈린다. 난 빨간색과 노란불은 무조건 멈추겠다고 말하고 파란불을 계속 맞춰서 면허를 땄다"고 밝혔다.
[적록색약이라고 고백한 신동엽. 사진 = JTBC '마녀사냥'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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