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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기우가 여자친구이자 배우 이청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기우는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노는오빠'에서 여자친구인 이청아가 커피를 좋아해서 직접 커피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이날 '노는오빠'에서는 1박 2일 캠핑을 떠난 이기우가 추운 영하의 날씨 속에서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지켜보던 김지훈은 이기우에게 "이런 것도 할 줄 아느냐"고 물었고, 이기우는 "사실 나는 커피를 못 마시는데 여친님이 좋아해서 배웠어. 덕분에 이젠 커피 맛을 알게 됐다"라고 답해 김지훈에게 질투와 부러움을 동시에 샀다.
이날 두 사람은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데서도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김지훈은 제작진이 준비해준 꼬치구이와 생선을 다 태우는 허당 요리 실력을 드러내 제작진을 멘붕에 빠트렸다. 반면 이를 보던 이기우는 "자 이제 내가 해줄게"라는 든든한 멘트와 함께 즉석에서 골뱅이 소면 무침을 만들어 보여 주위를 감탄케 했다.
이 밖에도 야외취침 후 씻지 않은 얼굴과 부은 눈, 엉망이 된 머리를 하고서도 아침 설경을 그림 삼아 커피를 즐기는가 하면, 어린애들처럼 비료포대 썰매에 한껏 빠져 다양한 몸개그도 선보였다.
[배우 이기우(오른쪽)와 김지훈. 사진 = Y-STAR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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