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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팔 부상을 당했다.
도희는 5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시청률의 제왕'에 게스트로 깜짝 등장했다. 도희는 웃음을 유발하는 사투리 욕설 연기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러나 이날 도희는 다소 불편한 팔 움직임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기 내내 오른 팔을 구부린 채로 움직이지 않았던 것. 이에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도희 팔 왜저러나?", "설마 다친건가?", "부상을 당한건지 긴장해서 굳어있는 건지 모르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확인 결과 도희는 팔 부상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도희가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녹화 인증샷 사진에서 그는 깁스를 착용하고 있다. 팔 부상을 당한 도희는 무대에 올라가기 위해 깁스를 풀었고 아픈 팔을 지탱하려 일부러 팔을 구부리고 몸 쪽으로 기대게 했던 것이다.
도희의 깁스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왜 부상을 당한거냐", "아팠을텐데 연기를 잘 해줬다"등의 댓글을 남겼다.
[팔 부상을 당한 도희.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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