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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조부모상과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같은 그룹 멤버인 신동이 MBC 표준FM '신동의 심심타파' 생방송을 취소했다.
'신동의 심심타파' 제작진은 6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 '신동의 심심타파'는 스페셜 DJ 빅스 엔과 백아연 씨의 진행응로 방송됩니다. 보이는 라디오는 진행되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게재, 신동의 불참을 알렸다.
이번 신동의 생방송 라디오 불참은 이특의 갑작스러운 비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멤버 려욱 역시 KBS 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방송에서 "리더 이특 씨의 안타까운 소식에 많이 경황이 없어서 평소보다 차분하게 진행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특의 할아버지 박 모씨와 할머니 천 모씨, 그리고 아버지 박 모씨가 이날 교통사고로 숨졌다. 지난 2012년 현역 입대한 이특은 이날 비보를 듣고 급히 부대에서 병원으로 향하고 있다.
빈소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일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이특의 비보 소식에 생방송 진행에 불참한 신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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