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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성유리가 전남친 언급에 당황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이휘재가 성유리의 전남친을 언급하며 일화를 소개했다. 성유리는 이휘재의 구체적인 폭로에 당황했고 시청자들 역시 성유리의 과거 연애사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성유리의 전남자친구가 언급된 것은 이날 뿐만이 아니다. 성유리는 지난 2011년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미련 때문에 4년 동안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매일 편지를 쓴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성유리는 "오랫동안 편지를 쓰다가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끝내야겠다는 생각에 전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전해주고 싶다'는 문자를 보냈지만 '버리든지 태우든지 맘대로 해'라고 차갑게 답장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마침 같이 있던 이진에게 문자를 보여줬는데 이진이 불같이 화를 내며 당장 집에 가서 편지와 식용유를 가지고 오라고 했다"며 "이진과 함께 한강에 가서 편지를 태우기 시작했는데 영화처럼 활활 타오르지 않았고 지나가던 경찰에게 들켜 혼 까지 났다"고 털어놨다.
또 "편지를 태웠는데 부피가 적어지지 않고 더 커져 치우면서도 애를 먹었다"고 덧붙였다.
성유리 전남친 언급에 네티즌들은 "비공개였지만 연애 많이 했나보다" "전남친이 누구일까. 완전 궁금하다" "전남친 언급 될때 완전 당황하더라. 이휘재 폭로 너무해" "성유리 전남친이 방송 보면 깜짝 놀라겠다" 등 의견을 나타냈다.
[성유리 전남친 언급. 사진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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