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우현이 과거 투옥 사실을 고백했다.
우현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 가족과 함께 출연해 '10년 뒤 나는 000하고 있을 것이다'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녹화 중 우현의 아들 우준서는 "10년 뒤면 군대에서 삽질을 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고, 이에 우현은 "군대는 꼭 가고 싶었는데 (나는) 나라에서 다른 곳을 먼저 보내서 입대를 하지 못했다"며 입을 열었다.
우현은 "내가 1980년대 중반, 대학 다니던 시절 민주화 운동을 하다가 군대를 못 가게 됐다. 군대라는 곳을 꼭 가고 싶었는데, 지금도 아쉽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우현의 고백에 그와 대학 동문인 MC 손범수도 "우현이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서 연세대학교 내에서 꽤 유명했다"고 증언했다.
우현의 고백이 공개될 '유자식 상팔자'는 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배우 우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