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송일수 감독 체제로 변화의 계절을 맞이한 두산 베어스가 새 코치 4명이 합류하면서 코칭스태프 인선을 완료했다.
두산은 유지훤, 이광우, 최해명, 강동우 등 코치 4명을 새로 영입했다. 이들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년 시무식에서 선수단과 첫 인사를 했다.
유지훤 코치는 낯익은 얼굴이다. 두산의 전신인 OB가 1982년 원년 우승을 차지할 당시 주전 유격수였던 유 코치는 한국시리즈 피날레를 장식한 마지막 타구를 처리한 주인공이다. 이후 베어스의 우승 역사에 자리한 1995년과 2001년에도 코치로 활약했다.
유 코치는 "11년 만에 다시 베어스 유니폼을 입었다. 끝날 때까지 부상 없이 V4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열망을 보였다.
이광우 코치 역시 두산에서 선수로 뛰었던 경력이 있다. 두산에서 뛰던 2000년엔 프로 데뷔 12년 만에 10승 투수 반열에 오르는 노익장을 과시했었다. 이 코치는 "나도 오랜만에 베어스로 왔다. 어느 곳에 있든 꼭 필요한 코치가 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강동우 코치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한화에서 은퇴했으며 2006년부터 2년간 두산에서 뛰었었다. "친정에 온 기분이다. 꼭 우승하는데 일조하고 싶다"라는 게 강 코치의 소감과 각오다.
마지막으로 최해명 코치는 "아마에서만 20년 동안 있었다. 처음으로 프로에 왔는데 선수들과 많은 소통을 하면서 배우고 같이 호흡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 코치는 현역 시절 삼성과 쌍방울에서 뛰었고 두산에 합류한 것은 처음이다.
[두산 유지훤 코치가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두산 베어스 시무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