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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속 등장한 엿기름물의 정체는 뭘까.
9일 밤 방송된 ‘미스코리아’에서 오지영(이연희)은 미스코리아 서울 대회에서 4위를 기록, 3위까지 주어지는 본선 진출이 좌절됐다.
이에 오지영은 눈물을 흘리며 크게 낙심했지만, 반전의 카드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집중케 했다. 퀸 미용실 원장 마애리(이미숙 분)는 서울 대회 1위를 차지한 임선주(강한나)가 대기실에서 ‘엿기름물’을 마시는 것을 본 것.
지영이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마애리는 임선주에게 ‘네가 마신 것 엿기름물 맞지?’라는 쪽지를 보내 그를 당황케 했다.
이와 동시에 ‘엿기름물’은 각종 포털사이트에 검색어로 오르며 대중들의 관심을 얻었다. ‘엿기름물’은 아이를 낳은 산모가 모유를 말려서 끊을 때 마시는 것으로, 네티즌들은 임선주가 아이를 가진 유부녀일 수도 있다는 추측을 내놨다.
만약, 임선주가 유부녀임이 밝혀지면 미스코리아에 실격이 되고, 4위를 차지한 오지영은 3위로 올라가며 본선에 가는 티켓을 쥐게 된다.
[엿기름물로 복선을 깐 '미스코리아. 사진 = MBC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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