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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가수 유승준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김희철은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 출연해 슈퍼주니어의 중국 활동 당시 유승준을 만났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날 김희철은 "슈퍼주니어가 '쏘리쏘리'로 전세계를 날아다닐 때 중국에서 성룡 씨와 유승준 선배를 만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회식 자리에서 만났는데 우리가 반가운 마음에 가위춤을 췄다"며 "그런데 유승준 선배가 갑자기 '한국에 가고 싶다'며 울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뭐하는 짓이냐. 왜 거기서 그 춤을 췄냐. 약 올리는 거냐"며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승준은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난 2002년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는 방법으로 병역 의무를 회피해 입국금지 처분이 내려졌다.
[가수 유승준을 언급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사진 = JT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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