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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차태현이 방송인 이휘재에게 독설을 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쌍둥이 아들 이서준, 이서언과 시간을 보내는 이휘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차태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차태현에게 "엄마, 아빠가 안 보이면 우는 9개월 아기가 정상이냐"고 물었다. 이에 차태현은 "정상이다. 집에서 잘 키웠다는 증거다. 엄마는 떨어지면 엄청 울텐데 아빠는 몰라도"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휘재는 "다행히도 내가 잘해줘서 나 잇으면 안 운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어쩔 수 없이 애 계속 봐야겠네"라고 말하며 이휘재를 놀렸다.
하지만 이내 "뭐 벌써 그 프로를 해서 형 그렇게 한다고 아이들이 형 기억 할 것 같아? 하나도 기억 못해. 결국 엄마만 기억해. 뭐하러 했어"라고 말하며 이휘재에게 독설을 해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이휘재에 독설한 차태현.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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