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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할까.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3일(한국시각) “알렉스 로드리게스(39)가 뉴욕 양키스의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12일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올 시즌 전 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상태다.
ESPN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결정을 두고 연방 법원에 항소하거나, 마이너리그를 통해 부활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로드리게스의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워낙 확실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돌아오는 건 쉽지 않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더구나 로드리게스는 30대 후반의 고령이다.
ESPN은 “로드리게스의 마이너리그 캠프 참가 문제는 뉴욕 양키스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합의할 문제다. 아직 확정적인 건 아니다”고 했다. 어쨌든 로드리게스는 비 시즌에는 구단 시설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 참가 자체가 불가능한 건 아니다.
한편, 미국 언론들은 로드리게스가 올 시즌 메이저리그 40인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양키스가 다나카 마사히로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미 양키스 관계자와 다나카는 지난 주말에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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