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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손호준이 요셉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는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요셉 역을 맡은 배우 손호준, 아이돌밴드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참석했다.
손호준은 "뮤지컬에 늦게 합류하게 돼 부담을 갖고 있다. 기존에 하시던 분들은 뮤지컬 배우들이고 정말 잘 하셔서 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래서 좀 더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요셉 역할의 배우들과 차이점에 대해 "다른 요셉과의 차이점은 기존에 가수 분들이 많이 요셉 역할을 하셨다. 노래적인 부분은 내가 많이 부족하지만 자연스러운 연기로 풀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연기적인 부분에 많이 치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셉 어메이징'은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한 요셉이 형들에 의해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갔다가 결국에는 총리가 되며 그의 꿈이 이뤄지는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오는 2월 9일까지 서울 대학로 뮤지컬센터에서 공연된다.
[배우 손호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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