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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가수 존박, 개그맨 박성호, 배우 줄리엔 강이 소치로 떠난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은 15일 마이데일리에 "강호동, 존박, 박성호, 줄리엔 강이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제 22회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예체능' 대표로 동계올림픽 일정에 맞춰 2월 초순에 출국해 지난 '예체능' 21회 태릉선수촌 편에 등장했던 이상화 선수와의 인연으로 그의 경기 일정에 맞춰 스피드 스케이팅을 응원할 예정이다.
앞서 '예체능' 팀은 지난 5월 방송된 '예체능' 볼링 편에서 제작진들과의 합의를 통해 4연승시 소치 동계올림픽 행을 제안했고 이에 제작진 역시 흔쾌히 동의했다.
이에 '예체능' 팀은 농구 편을 통해 두 번째 대결 상대인 강원 원주 팀부터 전북 전주 팀, 일본 슬램덩크 팀, 남의 동네 예체능과 함께한 성탄 자선경기까지 4연승을 달성해 소치행이 확정됐다.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석하는 강호동, 존박, 박성호, 줄리엔 강(왼쪽부터).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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